[동의보감] 涎 연(군침)


涎 연 (침)

침이 입에서 흘러나와 멈추지 않는 것을 연(涎)이라 한다[재능 직지]

○ 연은 비장의 체액이다. 비가 더우면 연이 나옵니다. 【경주시내】

○ 황제가 물었다. “어떤 기가 용을 나오게 하느냐?” 기백은 “음식이 뱃속으로 들어가는데 뱃속에 열이 있으면 벌레들이 움직인다.

○ 입에서 연을 계속 뚝뚝 흘리고, 잘 웃고, 말을 잘 못하고, 맥이 홍대인 사람에게 금, 황련, 치자, 황백, 창출, 백출, 반하, 죽력, 생강즙을 먹인다. 5일 만에 연도 멈췄고 웃음도 멈췄다[의료주제]

○ 용이 입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입과 눈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청심도담환 오십알을 통천 유풍탕에 끓인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 【의학 과목】

○ 맑은 물을 항상 토하고 찬 연기가 나는 이유는 비장에 열이 있기 때문이다. 이진탕(조리법은 〖담음문〗에 있음)에 백출, 백작약, 승마(흙처럼 구운 것), 금, 매자나무, 치자나무, 햅쌀, 엿기름, 보약, 생강을 넣고 환을 만들거나 끓인다. 【의학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