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풍이 폭발하면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 황영웅이 거듭된 학교폭력 논란으로 탈락했고, 참가자 손태진이 결정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오너원이 됐다. 상금 6억2000만 원.
지난 7일 MBN 방송의 트랩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최종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7명의 참가자에게 실시간 문자 투표 370만 건, 최종 시청률 16.2%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 7 멤버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를 가진 노래를 선택해 ”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생명의 노래 미션’. 당시 손태진은 해외에 나가 자주 볼 수 없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남진의 ‘상사화’를 불렀다.
1회 트롯맨 트로피를 차지한 손태진은 프로그램 관계자와 MC, 심사위원, 출연자들에게 “그냥 감사할 따름이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