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MRO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주가는 높은가?


삼성SDS가 국내 인공지능(AI)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1위 기업 엠로의 지분 33.4%를 1118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그 결과 이날 엠로는 상한선을 기록했다.

엠로라는 회사를 보면 2000년 설립 이후 20년 동안 단 하나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만 판매했고, 2019년부터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 고객사만 400여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Emro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는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삼성SDS는 5월 31일부터 최대주주로 이사회에 선임된다.

회사 경영은 물론 기존 대표이사와 MRO 송재민 임원이 맡는다.

삼성SDS는 엠로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글로벌 통합 공급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즉, 삼성SDS는 현재 공급망 계획 솔루션 ‘넥스프라임 SCM’과 공급망 물류 실행 솔루션 ‘첼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SDS는 ▷기업 맞춤형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 3가지를 중심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Enterprise SaaS(Software as a Service) 수행

삼성SDS는 이번 인수로 통합 SCM(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을 모두 확보해 SaaS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