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8 오늘의 역사
2022년 5월 28일일에 몰두한 소년/방충망에 걸린 시를 읽을 틈도 없다/다가오는 기차를 피할 틈도 없다/갈색 봉지에 담긴 컵라면/젓가락과 스테인리스 수저/이 말은 절대 못하겠다/’ 아니, 그게 다야?’” – 심보선 ‘갈색가방이라 불리는 역’ (2016년 오늘, 19세 김모씨가 지하철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열차와 안전문 사이에 끼어 세상을 떠났다. 서울지하철 구의역 “눈을 감아도 아이 얼굴이 생각난다. 이건 없다. 저번에 봤던 비참한 … Read more